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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 변화

관리자
2022-05-19
조회수 572

인서울 상위권 대학은 정시, 비수도권은 수시 모집 증가 


2023학년도 대입 주요 전형 일정

구분

주요 내용

일정

학력평가,

수능 모의평가

3월 학력평가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

2022. 3. 24

4월 학력평가 (경기도교육청 주관)

4. 13

6월 수능 모의평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 9

7월 학력평가 (인천광역시교육청 주관)

7. 6

9월 수능 모의평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9. 1

10월 학력평가 (서울특별시교육 주관)

10. 12

수능시험

 대학수학능력시험일

 2022. 11. 17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통지일

12. 9

수시 모집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 원서 접수 기간

 7.  4 ~ 7. 8 또는 

9. 13~ 17

 수시 모집 학생부 작성 기준일

8. 31

 수시 모집 입학원서 접수 기간

9. 13 ~ 9. 17

 수시 모집 전형 기간

 9. 18 ~ 12. 14

 수시 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 말일

 12. 15

 수시 모집 등록 기간

 12. 16 ~ 12. 19

 수시 모집 미등록 충원 기간

~ 12. 26

 수시 모집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일

12. 27

정시 모집

 정시 모집 학생부 작성 기준일

 11. 30

 정시 모집 입학원서 접수 기간

        12. 29 ~ 2022. 1. 2

 정시 ‘가’군 모집 전형 기간

2023.  1.  5~ 1. 12

 정시 ‘나’군 모집 전형 기간

1. 13~ 1. 20

 정시 ‘다’군 모집 전형 기간

1. 25 ~ 2.1 

 정시 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 말일

 2.  6

 정시 모집 등록 기간

2.  7 ~ 2. 9

 정시 모집 미등록 충원 기간

~ 2. 16

 정시 모집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일

2. 17

추가 모집

 추가 모집 입학원서 접수 및 전형 기간

2. 20 ~ 2. 28

 추가 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 말일

2. 28

 추가 모집 등록 기간

 2. 28



2019년 11월 공정안 개선방안으로 주요 16개 대학 정시호가대 권고에 따라 정시 비율이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해 왔습니다. 특히 지방대의 경우 지역인재 확대로 인하여 학생부 교과전형이 중심인 반면 인서울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한 정시 선발인원 증가세가 확연했다. 2023학년도에도 역시 이들 대학 대부분이 전체 선발인원의 40% 내외를 정시 수능위주전형으로 선발합니다. 수시 이월과 추가모집까지 고려하면 상위권 대학의 정시 선발인원이 사실상 절반 가까이 되며 의약학 계열의 경우 최저까지 감안한다면 모집이원의 85%정도가 정시에 의존한다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2022학년도 수시에서는 인서울·수도권 대학 중심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을 신설하고, 학종으로 선발했던 고른기회전형 등을 정시로 돌리는 대학이 많았습니다. 상위권 대학에서 주로 선발해왔던 논술전형 인원이 크게 감소했지만, 2022학년도부터 가천대, 고려대 세종, 수원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하면서 선발인원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 결과 인서울·수도권 대학은 전체적으로 수시 학종이 축소되고 정시는 확대됐는데, 이 경향은 2023학년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은 이와 달리 수시 모집인원 증가가 눈에 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비수도권 대학이 지원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원활한 신입생 모집을 위해 수시 선발인원을 늘리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인재 모집단위가 40% 가까이 모집하면서 이로한 경향은 확대되고 있는 듯 합니다.

 

전국 4년제 대학의 2023학년도 모집인원은 총 34만9,124명입니다. 2021학년도는 34만7,447명, 2022학년도는 34만6,553명으로, 2022학년도에는 전년보다 894명이 줄었지만 2023학년도에는 오히려 2,571명이 늘었습니다. 이처럼 대학 모집인원이 증가한 것은 감원이 필요한 모집단위의 정원은 줄이지 않은 채로 정원 확대가 필요한 모집단위, 예를 들면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등 계약학과의 모집인원이 증가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보입니다.



■ 2023·2022 4년제 일반대학 대입 전형유형별 모집인원 비교

모집시기

전형유형

모집인원

2023학년도

2022학년도

수시

학생부위주(교과)

154,464(56.7%)

148,506(56.6%)

학생부위주(종합)

81,390(29.9%)

79,503(30.3%)

논술위주

11,016(4.0%)

11,069(4.2%)

실기/실적위주

21,014(7.7%)

18,817(7.2%)

기타

4,558(1.7%)

4,483(1.7%)

수시 소계 

272,442(100.0%)

262,378(100.0%)

정시

수능위주

69,911(91.2%)

75,978(90.3%)

실기/실적위주

6,150(8.0%)

7,470(8.9%)

학생부위주(교과)

252(0.3%)

201(0.2%)

학생부위주(종합)

313(0.4%)

347(0.4%)

기타

56(0.1%)

179(0.2%)

정시 소계 

76,682(100.0%)

84,175(100.0%)

총합계 

349,124

346,553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4만9,124명 중 78.0%인 27만2,442명을 선발, 전년 대비 1만64명이 늘어 2.3% 증가했습니다. 정시 모집인원은 7만6,682명으로, 전년 대비 2.3%인 7,493명이 감소했습니다.


■ 2023·2022 4년제 일반대학 수시·정시 모집인원 증감 비교

학년도

수시

정시

합계

증감

수시

정시

2023

272,442

(78.0%)

76,682

(22.0%)

349,124

(100.0%)

10,064

(2.3%p)

-7,493

(-2.3%p)

2022

262,378

(75.7%)

84,175

(24.3%)

346,553

(100.0%)

-4,996

(-1.3%p)

4,102

(1.3%p)

2021

267,374

(77.0%)

80,073

(23.0%)

347,447

(100.0%)

-1,402

(-0.3%p)

983

(0.3%p)

*단위: 명 *2021.4.26. 기준 *반올림으로 인해 구성비의 증감에 합계 차가 있을 수 있음


수도권 대학은 정시 모집인원이 825명 증가했으며, 비수도권 수시 모집인원은 8,669명을 추가로 선발해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대학 모집인원은 2023 수시에서 1.395명, 정시에서 825명이 증가했고 모집인원 비율은 전년과 동일한 반면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수시에서 3.8%인 8,669명이 증가했으며, 정시에서는 8,318명이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비수도권 대학의 수시 모집인원이 늘고 정시 모집인원이 감소한 것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험생의 지방 대학 기피현상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신입생 모집이 원활하지 않은 대학들이 신입생들의 지원이 상대적으로 활발한 수시에서 보다 많은 수를 선발하는 식으로 수시모집에서 돌파구를 찾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 2023·2022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수시·정시 모집인원 변화


구분

수시

정시

2023

2022

증감

2023

2022

증감

수도권

85,220

83,825

1,395

46,562

45,737

825

64.7%

64.7%

0.0%p

35.3%

35.3%

0.0%p

비수도권

187,222

178,553

8,669

30,120

38,438

-8,318

86.1%

82.3%

3.8%p

13.9%

17.7%

-3.8%p

합계

272,442

262,378

10,064

76,682

84,175

-7,493

78.0%

75.7%

2.3%p

22.0%

24.3%

-2.3%p

*단위: 명 *2021.4.26. 기준 *반올림으로 인해 구성비의 증감에 합계 차가 있을 수 있음


고른기회특별전형은 농어촌, 장애인, 서해5도, 탈북민, 특성화고졸, 특성화고졸재직자 등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전형으로 대학에 따라서는 별도 전형으로 모집하기도 하고 고른기회전형으로 통합해 모집하기도 합니다. 이와같은 고른기회전형은 매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원내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2022학년도 모집인원이 2021학년도에 비해 5,759명 증가했고, 2023학년도에는 2022학년도보다 1,924명이 더 늘었습니다. 정원외에서는 2022학년도 모집인원이 2021학년도에 비해 181명 증가한 반면, 2023학년도에는 2022학년도보다 191명이 줄었습니다. 전체 인원으로 비교하면 2022학년도에는 5,940명이, 2023학년도에는 1,733명이 증가한 것으로, 증가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2023·2022·2021 고른기회특별전형 모집인원 변화


구분

2023(A)

2022(B)

2021(C)

2023 증감(D)

2022 증감(E)

정원내

31,027

(8.9%)

29,103

(8.4%)

23,344

(6.7%)

1,924

(0.5%p)

5,759

(1.7%p)

정원외

24,252

(6.9%)

24,443

(7.1%)

24,262

(7.0%)

-191

(-0.1%p)

181

(0.1%p)

합계

55,279

(15.8%)

53,546

(15.5%)

47,606

(13.7%)

1,733

(0.4%p)

5,940

(1.7%p)

*단위: 명 *2021.4.26. 기준 *반올림으로 인해 구성비의 증감에 합계 차가 있을 수 있음



대학에 따라 수능 반영 선택과목이 다르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선택 과목 체제로 바뀌었습니다. 국어영역에서는 모든 대학 모집단위가 선택과목 지정 없이 1개 과목을 반영합니다. 하지만 수학영역과 탐구영역은 다릅니다.


■ 2023·2022 선택과목 반영 대학 수 비교

영역

선택과목

2023(A)

2022(B)

증감(C)=(A)-(B)

국어

언어와 매체,

화법과작문 중 선택

183개교

185개교

-2개교

수학

미적분,기하,확률과 통계 중 선택

175개교

177개교

-2개교

미적분,기하 중 선택

58개교

55개교

3개교

확률과 통계 선택

3개교

3개교

-

탐구

탐구영역(사회,과학,직업) 중 선택

104개교

107개교

-3개교

탐구영역(사회,과학)중 선택

96개교

92개교

4개교

탐구영역(과학) 선택

62개교

61개교

1개교

탐구영역(사회) 선택

2개교

2개교

-


*단위: 명 *2021.4.26. 기준 *수능 영역별 선택과목은 선발 모집단위에 따라 대학수가 중복 될 수 있음

수학영역에서는 다수 대학이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중 1개 과목을 반영하는데, 확률과 통계 과목을 배제하고 미적분과 기하 중 1개 과목만을 반영하는 모집단위가 26%에 이릅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이런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2022 수능 국어, 수학 선택과목별 추정 평균 및 표준편차 (출처 : 종로학원)

국어

수학

공통과목(76점)

평균

표준편자

공통과목(74점)

평균

표준편차

전체

42.52

11,94

전체

35.97

18.96

화법과 작문

41.86

11.92

확률과 통계

27.15

20.75

언어와 매체

44.87

11.95

미적분

45.62

19.08

-

-

-

기하

41.45

19.52

선택과목(24점)

평균

표준편차

선택과목(26점)

평균

표준편차

화법과 작문

15.05

8.29

확률과통계

6.95

6.45

언어와 매체

15.35

8.01

미적분

9.85

5.71

-

-

-

기하

8.98

5.88

조정, 원점수

42.45

11.94

조정,원점수

35.97

18.96


탐구영역 역시 문과계열 모집단위는 대부분 과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과목 전체를 반영하지만, 이과계열의 경우에는 과학탐구 과목만을 반영하는 대학들이 다수입니다.


학생들 중에는 상대적으로 쉽다고 알려진 과목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확률과 통계 과목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상위권 대학일수록, 그리고 이과적 특성이 강한 모집단위일수록 미적분과 기하만을 반영하는 곳이 많으며, 위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선택과목에 따른 표준점수의 차이도 상당히 발생하였기에 과목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론 대학에 따라서는 한의예과, 간호학과,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등에서 확통을 반영하는 곳도 있으므로, 목표 대학의 반영 과목을 미리 확인한 후 수능 집중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 평가방식 변화

세특은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말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2020학년도부터 지금까지 대면수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비교과활동은 약해진 반면 교과활동에 대한 기록인 ‘세특’의 중요성이 더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2022 2월에 건국대, 경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5개 대학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의 평가방법 및 개선방안’에 대해 연구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총 300페이지가 넘는 자료에서는 대학별 학생부 종합전형의 평가요소를 세부 요소까지 검토해 기존의 4개 영역(학업 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을 3개 영역(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으로 간소화했습니다. 물론 대학별 평가요소는 조금씩 다르고 영역별 평가비율도 다르지만 위 평가요소를 참고해 교과성적과 비교과 활동 관리에 참고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존 6개 대학 연구에서는 ‘학업역량’에 대한 정의를 ‘학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기초 수학 능력’으로 보았습니다. 이를 평가하기 위한 세부 항목을 ‘학업성취도’, ‘학업태도와 학업의지’ 그리고 ‘탐구활동’ 등으로 구분했습니다. 2022 5개 대학 공동연구에서는 학업역량을 ‘대학 교육을 충실히 이수하는 데 필요한 수학 능력’으로, 세부항목도 ‘학업성취도’, ‘학업태도’, ‘탐구력’으로 변경하였습니다.


|학업성취도

세부능력과 특기사항도 많이 고려하긴 했지만 정량적 지표의 영향력이 큰 것은 사실입니다. 다른 역량은 학업태도와 학업의지, 탐구역량의 하위 평가요소에서 주로 다루기 때문인데, 최근에는 종합적 학업능력, 추세적 발전 정도, 희망 전공과의 연계 등을 고려해 평가하면서 정량지표를 엄밀하게 적용하지 않도록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제2외국어, 예체능 과목 등 모든 과목이 고른 성취를 보이는 것이 평가에 유리합니다.

 

희망 전공과 관련된 과목은 1등급이 아닌 100점을 목표로 하고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기초교과목에 대한 성취가 낮거나 전반적인 성취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희망 전공 분야의 과목에 대한 평가는 개별적으로 유의미하게 평가된다는 점을 간과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학업태도

자기주도성에 기반을 둔 학업에의 적극적인 노력과 의지, 도전 정신과 실험 정신, 지적인 호기심, 각종 교내 활동에 대한 열정 등이 확인될 때 의미 있게 평가합니다. 특히 수업시간에 시행되는 각종 활동(토론, 실험, 모둠, 발표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이와 연계해 스스로 독서활동 등을 통해 배운 내용을 확장해 나간다면 자기주도성을 어필하기 좋으며 이는 2024 이후에도 세특 등에 기록된 독서는 대입에 반영한다는 저 잊어서는 안될 부분입니다.

 

자율, 동아리, 진로활동 등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한 기재 내용을 통해서도 학업태도와 관련된 평가는 이뤄집니다. 특히 수업시간과는 다르게 학생이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으묘, 이를 바탕으로 내용을 기재한다면 학생의 자기주도성, 도전정신, 실험정신, 지적 호기심, 학업에 대한 열정 등을 어필하기 좋습니다. 자율은 학급 특색활동 등에서, 진로는 진로관련 행사나 프로젝트 등에서 관련 내용을 기재할 수 있는 활동을 하기 쉽습니다. 동아리도 최근에는 기획 단계부터 학생이 주도해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이 이뤄져야 합니다.

 

|탐구력

‘지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사물과 현상에 대해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으로 탐구력의 정의가 변경됐는데 교과 학습시간에 이뤄진 깊이 있는 활동과 함께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탐구력이 향상된다고 봅니다.

 

여러 활동 중 수행평가는 탐구력을 평가하는데 가장 많이 활용하는 평가입니다. 토론, 실험이나 실습, 모둠별 프로젝트, 발표 등 다양한 방식의 수행평가가 존재하는데 이를 수행하는 과정을 관찰해 과목별 세부능력과 평가사항에 기재하기 좋은 자료가 됩니다.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최근 운영되는 자율 교육과정 등을 활용한 주제탐구, 프로젝트 학습 등을 통해 탐구력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자율활동에서의 주제탐구 활동은 해당 특기사항에, 자율 교육과정 등을 활용할 때에는 개인별 세부능력과 특기사항에 기재할 수 있습니다. 탐구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이러한 활동들이 깊이 있고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이러한 학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독서활동 항목에는 ISBN에 등재된 단행본 도서에 한해 도서명과 저자만 기재할 수 있고, ISSN에 등재된 정기간행물은 기재가 불가능합니다.

 

 

대입 구조개편 로드맵, 현장에 어떻게 적용됐나

2024학년도까지의 대입 변화는 2019년 11월 교육부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하면서 공개한 로드맵에 따른 것입니다. 2년 이상 지난 지금, 이 로드맵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됐는가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2021년 2월 교육부가 제작 배포한 고교 학생부 기재요령 책자에서 소논문 기재 관련 사항이 눈에 띕니다. 소논문 기록을 금지했지만, 실제로는 수학과제탐구, 사회문제탐구, 융합과학탐구, 과학과제연구, 사회과제연구 등 탐구·연구 과목은 학생부에 소논문 활동 내용을 기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른 부분의 이야기로 보일 수 있지만 교과편제에 대한 부분도 유의하셔야 합니다. 대학은 학생이 다니는 고교의 교육과정을 자세히 알고 있기 때문에, 학교 교육과정 안에 희망 전공과 밀접한 과목이 마련돼 있었음에도 선택하지 않았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학교 안에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지 않았다면 공동 교육과정에서 해당 과목을 찾아 이수하는 적극성을 가져야 합니다.

 

■ 교육부의 대입전형 구조개편 로드맵과 2022 대입 현황

대입연도

과제

2022, 2023학년도 대입

2024학년도 대입

2022, 2023

대입 현황

1

학생부

비교과 영역 축소

·학생부 기재항목 축소

-소논문 기재 금지

-수상경력 대입 제공 제한

-자율동아리 기재 제한

·정규 교육과정 외 비교과활동 대입반영 폐지

수학과제탐구, 사회문제탐구, 융합과학탐구, 과학과제연구, 사회과제연구 과목은 소논문 가능

고교·교원

책무성 강화

학생부 신고센터 운영

교과 세특 기재 표준안 보급

 

자기소개서 폐지

자기소개서 문항 및 글자 수 축소

자기소개서 폐지

 

2

학종 운영의

투명성 강화

·고교 정보 블라인드 확대

·고교 프로파일 전면 폐지

·평가기준 공개 양식 개발 및 대입정보공개 강화

·학생부종합전형 운영 가이드라인 내실화

고교 프로파일은 폐지됐지만 학교교육과정표는 대학에 제출함

3

학종 운영의

전문성 강화

·입학사정관 수 등 정보공시, 입학사정관 공통교육과정 개발

·입학사정관 교육시간 강화: 신임, 경력 모두 40시간

 

정시 수능 위주

전형 확대

16개 대학 수능 40% 이상

(2022학년도 조기달성 유도)

16개 대학

수능 40% 이상

초과달성

(실제 선발비중 50%)

사회통합전형

도입·의무화

·사회적배려대상자 선발 10% 이상 의무화

·지역균형 선발 10% 이상 권고

(대학 재정 지원과 연계)

지역균형전형 및

고른기회전형 확대

특기자전형·

논술위주 전형 폐지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해 폐지 유도

논술 선발 유지

특기자는 실기선발



학생부교과전형에 서류·면접 평가 도입한 대학 증가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지 않고 교과 서류평가나 면접 평가를 추가로 실시하는 대학이 늘었습니다. 이는 상위권 대학들이 지역균형전형을 교과전형인 학교추천전형으로 신설하거나 변경하면서 생긴 특징의 하나입니다.


고려대는 2022학년도와 2023학년도 모두 교과 학교추천전형에 서류평가 2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를 적용합니다. 연세대는 양년도 모두 2단계에서 면접 40%를 반영하고, 이화여대는 일괄선발로 면접 20%를 적용합니다. 두 대학은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동국대는 2022학년도에 서류 40%를 반영했다가 2023학년도에는 30%로 반영 비율을 축소했으며, 수능 최저는 없습니다. 건국대, 경희대는 2023학년도에 서류평가를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건국대는 KU지역균형에 서류평가 30% 수능최저는 없으며,, 경희대는 지역균형전형에서 서류 30%를 반영하며 네오르네상스와 달리 수능 최저를 적용한다.

 

이처럼 학생부교과전형에 세특 평가가 도입되면서, 수업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임해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서류평가 도입은 공교육 활성화라는 목적에도 부합하기 때문에 다른 대학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능 최저 완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수업에 차질이 생기면서 학생들의 학력 저하 문제가 불거져, 서울대, 서강대, 중앙대 등은 수시전형의 수능 최저를 완화해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낮췄습니다. 이런 경향은 2023학년도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서울대는 학종 지역균형전형의 수능 최저를 인문·예체능·자연 계열 모두 국·수·영·탐 중 3개 영역 각 2 이내(3각2)에서 3개 합 7 이내(3합7)로 변경했습니다. 고려대는 학교추천전형의 수능 최저를 완화하여, 인문계열은 국·수·영·탐 3합5를 3합6으로, 자연계열은 3합6을 3합7로 변경했습니다. 중앙대는 2022학년도부터 지역균형전형 인문계열 수능 최저를 3합6에서 3합7로 완화했고, 자연계열은 탐구 2과목 평균 반영에서 상위 1과목만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했습니다. 2023학년도도 이와 동일합니다. 중앙대는 지균 선발방식도 바꿨습니다. 전년도에는 교과 70 + 비교과(출결, 봉사) 30이었던 것을 2023학년도에는 교과 90 + 비교과(출결) 10으로 단순화했습니다. 건국대는 KU지역균형전형 선발방식을 학생부(교과) 100%에서 학생부(교과) 70 + 서류평가 30으로 변경하고, 수능 최저 또한 폐지했습니다. 경희대 학생부종합 네오르네상스전형 역시 수능 최저를 없앴습니다. 참고로 서강대는 2022학년도에 고교장추천전형의 수능 최저를 3합6에서 3각3으로 완화한 바 있는데, 이는 2021년 4월에 대학이 발표한 2023 대입전형시행계획에는 수능 최저를 변경한다는 내용이 없지만, 이 시행계획은 2022 수능 최저 완화 결정 이전에 발표된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서강대의 경우 2022년 4월에 발표할 최종 수시요강에서 고교장추천전형의 수능 최저 변경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2023 인서울 주요대학 수능 최저

대학명

전형명

수능 최저

건국대

지역균형

폐지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폐지

고려대

학생부교과

인: 3합6,한3 / 자: 3합7,한4

학생부종합

4합7,한3

국민대

학생부교과

인: 2합5 / 자: 2합6

서울대

지역균형

3합7

서울시립대

지역균형선발

3합7

성균관대

학생부교과, 논술우수

3합6 (글로벌: 3합5)

서울여대

논술우수

2합7

세종대

학생부교과

인: 2합6 / 자: 2합7

중앙대

지역균형

3합7,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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