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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검정고시 대입

관리자
2022-05-19
조회수 4055

검정고시 인원은 역대 최대를 찍으며 확대추세다. 2022수능에선 전체 수능 응시자 50만9821명 중 ‘검정고시 등 기타 수험생’이 1만4277명을 차지했다. 2.8%에 달하는 역대 최고 수치다. 내신 성적 미진을 이유로 정시를 겨냥해 자퇴를 선택한 고등학생이 늘어나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이에 관한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2020학년도 입시부터 본격적인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서울 수도권 대학 지원현황도 입시에 관련시켜보면 지방대의 학생충원과 이에 서울수도권대하과 지방소재 대학의 합격선의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검정고시 인원은 역대 최대를 찍으며 확대추세다. 2022수능에선 전체 수능 응시자 50만9821명 중 ‘검정고시 등 기타 수험생’이 1만4277명을 차지했다. 2.8%에 달하는 역대 최고 수치다. 내신 성적 미진을 이유로 정시를 겨냥해 자퇴를 선택한 고등학생이 늘어나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수능 응시자 중 검정고시 등

기타 수험생비율 (%)

1.87

1.90

2.27

2.77

2.80

서울대 검정고시 합격자 비율 (%)

1.4(12명)

1.4(13명)

3.5(30명)

4.1(33명)

-



2023수시에서 검정고시 출신자가 지원 가능한 전형은 얼마나 될까?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2023전형계획상 검정고시출신이 지원가능한 전형의 문호는 고른기회/예체능계열 등을 제외한 학종, 논술, 특기자 전형을 합쳐 1만6820명 규모다. 지난해 수시 문호 1만7479명에 비해 659명이 줄었다. 문호축소는 전반적으로 정시 확대의 영향때문으로 보인다.

 

수시에서 최대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 28개 가운데 검정고시 출신자가 지원가능한 전형은 24개다. 시립대가 학종을 면접형/서류형으로 이원화하고 숙대가 검정고시 출신자 지원 가능 전형에 숙명인재Ⅰ(서류형)을 추가하는 등 변화가 있었다. 반면 숙대가 소프트웨어융합인재를 폐지하고 중앙대도 기존 학종 전형 중 SW인재를 폐지해 총 지원 가능 전형 개수는 동일하다. 논술전형은 서울대 고대를 제외한 논술 운영 13개교에 모두 지원 가능하다. 특기자전형에서 지원가능한 대학도 이대 동대 고대 한대 경희대 5개 대학이다. 소프트웨어 관련 3개, 어학/과학/국제학 각 1개, 문학 1개 총 7개 전형에 지원 가능하다.

 

단 2022수시와 마찬가지로 학생부교과전형은 15개 전형 모두 지원이 불가능하다.

 

상위15개대 2023전형계획에 따르면 검정고시 출신자는 학종에서 정원내 기준 고른기회/예체능계열 실기 전형 등을 제외한 28개 전형 중 24개 전형에 지원 가능하다. 1만2567명이었던 2022수시와 비교하면 2023수시 문호는 1만2218명으로 349명이 줄어들었다.


전년과 비교해 눈에 띄는 전형 변화는 시립대가 학종을 면접형/서류형으로 구분하고 숙대가 검정고시 출신자 지원 가능 전형에 숙명인재Ⅰ(서류형)을 추가한 것 등이 있다. 단, 숙대가 기존 학종 전형 중 하나였던 소프트웨어융합인재를 폐지하고 중앙대도 SW인재를 폐지하면서 총 지원 가능 전형 개수는 동일하게 유지됐다. 하지만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연대 국제형(국내고), 인하대 인하참인재, 한대 일반 등 4개 전형은 검정고시 출신자가 지원할 수 없다.

 

수능최저가 있는 학종전형은 주의가 필요하다. 통상 학종 전형은 수능최저를 없애는 추세다.

 

수능최저가 있는 전형은 서울대 일반 디자인과/체육교육과, 고대 일반-학업우수형, 연대 활동우수형, 이대 미래인재다. 특히 서울대를 제외한 다른 대학들은 모집단위별로 수능최저기준이 달라 유의해야 한다. 자소서를 제출해야하는 대학은 건대 경희대 동대 서울대 시립대 성대 연대 중대 등이 있다. 이대와 인하대는 2024년부터 자기소개서가 전면폐지됨에 따라 2023년부터 폐지방침을 적용한다.



대학

전형

모집단위

수능최저

비고

고려대

일반

(학업우수형)

의예

4개 합 5

탐구2개 평균

한국사 4등급

반도체공학

4개 합 7

자연

4개 합 8

인문

4개 합 7

탐구2개 평균

한국사 3등급

서울대

일반

디자인과

3개 합 7

탐구2개 평균

체육교육과

2개 합 4

탐구2과목

모두 4이내

한국사 응시

연세대

활동우수형

의치약

1등급 2개 이상

 

영어 3등급

한국사 4등급

국/수 중 1개 포함

자연

2개 합 5

수학포함

인문

2개 합 4

국/수 중 1개 포함

이화여대

미래인재

의/약/미래산업약학

4개 합 5

과탐 2과목

스크랜트학부

3개 합 5

 

자연

2개 합 5

수학포함

인문

3개 합 6

국어 응시


학종과 달리 논술에서는 검정고시 출신자가 모든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통상 정시준비를 하는 검정고시출신에게 논술은 수시에서 최대 주력전형이 되게 마련이다. 총 인원은 4397명으로 학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문호다. 논술전형을 실시하지 않는 서울대 고려대를 제외한 13개교가 13개 전형을 통해 학생을 모집한다. 2022수시에서 4712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15명이 줄었다.

 

논술 지원 시에는 목표하는 대학이 수능최저를 적용하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대표적으로

건대 경희대 동대 서강대 성대 숙대 이대 중대 외대 9개교는 수능최저가 있다. 반면 연대 시립대 한대 인하대 4개교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단 인하대는 의예에 한해서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2022수시와 다르게 논술비율을 높인 대학도 있다. 성대는 2023학년부터 교과를 제외한 논술100%를 적용한다. 2022학년까지 적용되던 교과비율 40%를 폐지했다. 숙대도 논술90%+교과10%으로 교과비율을 20% 축소했다. 중대도 논술70%+교과20%+비교과10%로 논술비율 60%에서 70%로 10% 확대했다. 한대 역시 논술90%+학생부종합10%으로 논술비율을 80%에서 90%로 10% 올렸다. 외대는 2022학년 평가기준 논술70%+교과27%+비교과3%에서 2023학년에는 논술70%+교과30%으로 변경해 비교과를 제외했다.



대학

전형명

인원(명)

모집단위

수능최저

비고

반영비율

건국대

KU논술

우수자

434

수의예

3개 합 4

탐구 1개

 

자연

2개 합 5

인문

2개 합 4

경희대

논술

우수자

487

의치한약

3개 합 4

탐구 1개

 

한의(인문)

3개 합 4

자연

2개 합 5

인문

2개 합 5

체육

1개 3이상

국,영 중 1

 

동국대

논술

우수자

312

약학

3개 합 4

탐구 1개

 

AI융합(인문)

2개 합 4

인문

2개 합 4

AI융합(자연)

2개 합 5

자연

2개 합 5

경찰행정

2개 합 4

국,수,영 중

 

서강대

논술

169

전체

3개 합 6

탐구 1개

 

서울시립대

논술

77

 

 

성균관대

논술

우수

360

의예

4개 합 5

과탐 평균

논술 100

반도체시스템,

글바메, SW

3개 합 5

탐구 1개

자연, 공학

3개 합 6

탐구 2개

글로벌(인문)

3개 합 5

탐구 1개

인문, 사회

3개 합 6

숙명여대

논술

우수자

227

약학

3개 합 5

탐구 1개

논술 90

교과 10

IT, 통계, 의류

2개 합 5

자연

3개 합 6

인문

2개 합 5

이화여대

논술

310

스크랩튼

3개 합 5

탐구 1개

 

자연

2개 합 5

인문

3개 합 6

인하대

논술

우수자

469

의예

1등급 3개

과탐 평균

 

연세대

논술

346

 

 

중앙대

논술

우수자

487

의약학

4개 합 5

과탐 평균

논술 70

교과 23

비교과 7

자연(서울)

3개 합 6

탐구 1개

인문

3개 합 6

자연(안성)

2개 합 5

한국외대

논술

473

LD, LT

2개 합 3

탐구 1개

 

전체

2개 합 4

참구 1개

 

한양대

논술

246

 

 

4297

 




검정고시 출신자가 지원할 수 있는 특기자 전형은 5개 대학 7개다. 2022수시와 동일한 개수다. 예체능특기자전형은 제외하고 집계했다. 7개 전형의 총 모집인원은 모두 205명이다. 전년 218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13명 줄었다. 검정고시 출신자가 지원 가능한 전형 중 가장 문호의 크기가 작다. 다만 SW특기자로 지원하려면 실적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요청하는 경우가 있어 지원 시 유의해야 한다. SW특기자은 대체로 학종이 대부분이고 스펙과 실적을 요구하는 전형만 특기자전형이 일부 존재한다.

 

특기자전형을 가장 많이 운영하는 학교는 이대다. 국제학특기자 54명, 어학특기자 45명, 과학특기자 45명으로 총 144명을 모집한다. 세부 자격을 살펴보면 어학특기자는 어학 분야, 과학특기자는 과학/수학 분야에 우수한 역량과 활동 실적을 갖춰야 한다. 국제학특기자는 국제학 분야의 성장잠재력을 갖추고 영어강의 수강이 가능해야 한다. 모든 특기자전형은 학생부/활동보고서/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동대는 실기(국어국문/문예창작)로 총 23명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일반18명 입상자5명으로 구분되며 입상자는 2020년3월부터 원서접수 마감일까지 동대가 인정하는 대회 3위 이내 입상자나 일간지/문예지의 신춘문예 및 문학상 공모입상자(신인상 수상자)인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다. 운문/산문 중 하나를 선택해 120분 간 작성하는 실기고사도 실시한다. 외국 검정고시 합격자는 지원할 수 없다.

 

고대는 실기/실적(특기자전형)으로 사이버국방15명을 선발한다. 일반13명과 해킹방어2명으로 나눠서 뽑는다. 단 해킹방어 선발 대상자가 없는 경우 일반 인원으로 선발할 수 있다. 사이버국방학과는 국방부 후원하에 설치된 계약학과이며 졸업 후 사이버사령부 등 유관기관에서 장교로 7년 간 의무 복무하게 된다. 등록금 전액을 군 가산복무 지원금으로 지원한다. 통상 실시하는 제시문 기반 면접 외에도 군면접/체력검정 등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만 16세이상 23세이하만 지원 가능하다. 2023전형계획에는 제출서류에 관한 세부적 언급이 없으나 2022수시 기준 활동증빙서류는 선택제출이었다.

 

한대는 실기/실적(소프트웨어인재)전형으로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13명을 선발한다. 제출서류는 학생부와 소프트웨어 관련 활동소개서 등이다. 면접 및 수능최저는 없다.

 

경희대는 실기/실적(실기우수자전형 K-SW인재)으로 컴퓨터공학6명 소프트웨어융합4명 총 10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없다. 자소서 학생부 등이 공통제출서류이며 개인 활동 자료/실적물 제출은 선택사항이다.

 

 

위 내용은 베리타스 알파의 내용을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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